고야의 거시기 (巨詩記)-삶/푸쉬킨
G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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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 12:56
♡삶/푸쉬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슬픈 날들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 찾아오리니
마음은 언제나 미래에 살고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이고
모든 것은 지나가네
지나간 모든 것은
소중하게 되리니.
♡시를 들여다 보다가
힘들 때가 있었다.
주체 못 할 서러움이 물밀 듯 몰려와서 눈물로 쏟아져 내릴 때가
있었다.그리고 그 눈물이 속에서 밖으로 기어나와 엉엉 소리로
모습을 바꿀 때가 있었다.
그 모습 앞에 떡하니 버티고 앉아서는 눈물을 닦아 주었던 시가 있었다.바로 그 시가 오늘의 <삶>이라는 시다.
슬프지만 이를 악물고 버텨봐!
모든 것은 순간이야!
언젠가는 기쁨의 날이 오고야 말 거야!
울고있던 나에게 책상머리에 앉아서 다정하게 손을 내밀어 주던 시......
그 시를 다시금 들여다보니 감회가 새롭다.
이 시를 누가 왜,언제 썼는지 그 따위 것은 중요치 않았다.그저
이 시가 존재함으로 나는 기운을 얻었던 게 분명했다.
그래서 나도 시인이 되었나보다.
내 시를 읽고 누군가 힘을 내서 살아갈 방도가 된다면,내 글을
읽고 누군가 에너지를 얻어서 일어날 수만 있다면....
누군가 또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그 속에 내 시가,내 글이 위로가 될 수만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지나간 모든 것은 소중하게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슬픈 날들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 찾아오리니
마음은 언제나 미래에 살고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이고
모든 것은 지나가네
지나간 모든 것은
소중하게 되리니.
♡시를 들여다 보다가
힘들 때가 있었다.
주체 못 할 서러움이 물밀 듯 몰려와서 눈물로 쏟아져 내릴 때가
있었다.그리고 그 눈물이 속에서 밖으로 기어나와 엉엉 소리로
모습을 바꿀 때가 있었다.
그 모습 앞에 떡하니 버티고 앉아서는 눈물을 닦아 주었던 시가 있었다.바로 그 시가 오늘의 <삶>이라는 시다.
슬프지만 이를 악물고 버텨봐!
모든 것은 순간이야!
언젠가는 기쁨의 날이 오고야 말 거야!
울고있던 나에게 책상머리에 앉아서 다정하게 손을 내밀어 주던 시......
그 시를 다시금 들여다보니 감회가 새롭다.
이 시를 누가 왜,언제 썼는지 그 따위 것은 중요치 않았다.그저
이 시가 존재함으로 나는 기운을 얻었던 게 분명했다.
그래서 나도 시인이 되었나보다.
내 시를 읽고 누군가 힘을 내서 살아갈 방도가 된다면,내 글을
읽고 누군가 에너지를 얻어서 일어날 수만 있다면....
누군가 또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그 속에 내 시가,내 글이 위로가 될 수만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지나간 모든 것은 소중하게 되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