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 최종원 작가 포랜컬쳐 0 618 2025.02.12 11:46 정월 대보름 최종원쥐불놀이 깡통 속에는 똥그란 달에 비친그대 모습 그리며내마음이 활활 타고 있다호두처럼 단단한 그대마음 열려다가 그만 이만 부러졌다오곡밥에 아홉가지 나물을 먹어도입맛은 깔끄럽고속은 허하다차라리 귀밝이 술로그리움을 달래야 겠다어제 잠을 이루지 못한 것은눈썹이 희여짐을 저어함이 아니라그대향한 사랑을 놓지 않은 까닭이라달집을 태워동그란 내마음을 대보름달께 빌어그대에게 보내고 싶다풍등을 날려 새침한 그대에게날아가고 싶다정월 대보름은설날 같은고유명절이라는데'개 보름 쇠듯'하는나의 안타까운정월 대보름이여... 링크주소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