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무인협회, 시낭송 발표회 '빛고을의 노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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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무인협회, 시낭송 발표회 '빛고을의 노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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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시와 음악, 낭송을 통해 광주의 역사와 문화, 

오월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인과 시낭송가, 예술인,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덕은 광주광역시문인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시를 가장 사랑하는 나라가 

한국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를 아끼고 존중하며 시를 쓰는 사람을 존중해 주는 

문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화전이 시의 꽃이라면 시낭송은 시의 향기"라며 "오늘 이 자리가 시의 

향기로 가득한 공간이 되어 참석한 모든 분들이 마음껏 낭만과 행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니스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박덕은 회장의 

환영사, 민형배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본격적인 시낭송 공연이 펼쳐졌다.


1부 '첫걸음 광주 가는 길'에서는 '빛과 물의 도시', '광주의 꽃', '광주 아사', 

'광주 가는 길' 등이 낭송되며 광주의 아름다움과 예향의 품격을 시로 표현했다. 

이어 색소폰 연주가 더해져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2부 '두걸음 광주 나들이'에서는 '무등산', '희망동, 그곳에 가고 싶다', '광주천 오월', 

'동동시장', '남농' 등을 통해 광주의 자연과 사람, 예술과 삶을 담아냈다.

이어진 '세 걸음 아, 광주여! 십자가여!'에서는 '오월 모나리자의 미소', '무덤 앞에서', 

'아아 광주여, 우리 나라의 십자가여', '5월 18일', '한국무당' 등이 낭송되며 민주주의와 

오월 정신을 되새기는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드디어 빛고을 아리랑' 무대에서는 '혁명을 위하여', '다시', '광주·항주·광주인', 

'새 아리랑' 등이 이어졌으며 출연진 전원이 함께하는 무대 인사와 기념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광주의 정체성과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시낭송이라는 예술 

형식으로 풀어내며 문학과 공연예술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덕은 회장은 "시는 사람의 마음을 잇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문학 행사를 통해 광주가 대한민국 문학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문인협회는 매년 시낭송 발표회와 문학행사, 창작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문학 발전과 시민 문화 향유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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