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 홍도 - 홍도야 울지 마라 * 2025년 9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 - 김해서부문화센타 대연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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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홍도 - 홍도야 울지 마라 * 2025년 9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 - 김해서부문화센타 대연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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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맞아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창극 ‘그 여자, 홍도 – 홍도야 울지 마라’가 오는 

9월 27일(토) 오후 3시, 김해서부문화센터 대연습실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광복공연장 상주단체 성악지원사업 특별 프로그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작품은 시대적 억압 속에서 스스로의 삶을 지켜내야 했던 ‘홍도’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작품은 오랜 세월 ‘홍릉’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해야 했던 기생 홍도의 내면적 갈등과 

해방의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더 이상 과거의 규범과 굴레에 

매이지 않겠다고 결심한 홍도는 억압적인 사회구조를 거부하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해 

나가기로 한다.


그러나 홍도의 여정은 결코 순탄치 않다. 자유와 사랑을 향한 갈망에도 불구하고, 시대의 장벽과 

굴레는 끊임없이 그녀를 얽매고, 그로 인해 현실에서의 삶은 점차 비극으로 향한다. 시(詩) 속에서 

자유로웠고, 민중의 희망 속에서는 당당했던 홍도였지만, 결국 그녀를 둘러싼 운명은 현실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


작품은 특히 “홍도야 울지 마라”라는 노래 구절을 통해 시대의 슬픔과 여성의 애달픔을 상징적으로 

그려내며, 남녀가 서로 기대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고단한 현실을 애틋하게 표현한다.


이번 창극은 단순한 과거의 재현을 넘어, 전통 시조와 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현대 관객의 

감성에 부합하는 서사로 풀어냈다. 가난과 사회 구조의 부당함 속에서도 꿋꿋이 삶을 이어가려는 

홍도의 모습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진다.


‘그 여자 홍도’는 억압받는 존재들의 슬픔과 희망, 저항과 용서를 담은 서사로, 한 여인의 삶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예술적 시도를 보여준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 위에서, 관객들은 

그 울림을 오래도록 가슴에 간직하게 된다.


연출을 맡은 김수미 씨는 “이번 국악창극은 전통이 단절되지 않고 오늘의 무대에서 살아 숨쉬는 

예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창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출연진 모두가 열정을 다해 준비한 만큼 관객들께서 큰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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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는 김채원, 김연아, 류정옥, 박하람, 박선해, 신미선, 임흥경, 조해숙, 최종덕, 허태정, 김정애, 

황희철 등 다양한 배우들이 참여해 무대를 채운다.

제작진으로는 연출 김수미, 조연출 김다은, 기획 황주혜, 진행 박선해, 회장 신미서 등이 힘을 보탠다.

김해서부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을 단순히 보존하는 차원을 넘어, 현대적으로 확장시켜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문의는 공연 담당자(010-8582-3129)를 통해 가능하다.

 ‘그 여자, 홍도’는 전통의 울림을 현대 무대에 새롭게 불러내어, 김해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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