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동행 * 2025년 광화문 사랑방 시낭송회 * 한글학회 출판 기념회 소식
포랜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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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 19:46
광화문 사랑방 시낭송회는 매월 둘째주 오후 5시 한글회관 강당에서 시낭송회를 가집니다.
사를 사랑하는 모든 분 환영합니다. 매년 사화집을 발간하며 출판기념회를 개최합니다.
지금까지 300회 기념집을 포함하여 그 외 16집 발간 했으며 매월 시첩을 발간합니다.
광화문 시인들, 318회 광화문 사랑방 詩낭송회 문학기행을 실시했으며 2024년 한 해는 어느 해보다도 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해 였습니다.
우리 나라의 한강 작가가 갈망하던 노벨 문학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핸디캡으로 여겨 왔던 번역에 대한 벽을 허물고 한국문학의 우수성을 인정받기에 이른 것입니다.
시를 쓰는 우리들도 그만큼 세계를 대상으로 활동 무대가 넓어져 국내에서 독자들에게 외면 당하던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하지만 당면 문제로 시급한 이념의 차이로 인한 대립은 오랜 질병처럼 끊이지 않고 있어 사회 전반에
그림자로 남아 우울함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아직도 치유되지 못하고 힘을 모아도 어려운 현실을 걱정해야 하는 우리 스스로가 부끄럽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정해진 날에 자작시를 낭송해 온 회원여러분들의 열성적인 참여로 인해 금년에도 광화문 사랑방
시낭송회 제16집 사화집을 발간하게 되어 떳떳하고 대견합니다.
광화문 사랑방 시낭송회 제16집 사화집 \13,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