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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아동문학가. YWCA 회장

우리 YWCA에서는 기후 대응 시민운동을 하고 있다. 변화하는 자연환경 속에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고 현실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주어야 한다. 나부터라는 표어를 걸고 Y어린이 민들레

봉사단부터 실버 봉사단까지 해반천 청소, EN(유용미생물)흙콩 투하 해반천 물 정화 운동,

​프라스틱 재사용, 자원순환 종이가방 재사용, 상설 아나바다장터진행, 장바구니 무료 나눔,

​청소년 대상 지속 가능한 사회 만들기 교육 프로젝트, 면 마스크 보급등 자원순환운동과

환경교육운동이다.

YWCA 부속시설인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개발하여 전문화 . 기능화시킴으로써 여성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 및 지위 향상에

힘쓰며 문화적 욕구충족과 여성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직업능력개발훈련과 취업 및 창업

정보를 제공 알선하고 후생 복지사업과 다양한 사회 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 해 동안

취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취업자 1,415명이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여성들이

취업 후에도 직장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일센터 경력단절예방사업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 취업자를 지원하는데 꾸준히 해 나갈 것이다. 올해는 언택트 시대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하여 취업과 창업 모두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지금은 소득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사회적 신뢰가 무너지고

사회적 관계망이 빠르게 해체되고 있는 모습들이 안타깝다. 많은 사람들이 더불어 잘 살아가는

사회, 차별 없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함께 기후 대응 운동을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다. 또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마음을 모우고 지속 가능한 환경 만들기에 모두가

앞장서야 할 때인 것 같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작은 실천이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올 행복한 사회를 위해 달려가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