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갈등관리, 민.관 소통과 협치로 나아갈 길 찾는다!

사회

공공갈등관리, 민.관 소통과 협치로 나아갈 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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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갈등관리, ·관 소통과 협치로 나아갈 길 찾는다!

 

- 9일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공공갈등관리 역량강화 연수회 개최

- ·시군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등 공공갈등 민·관 관계자 30여 명 참석

- 공공갈등의 이해와 참여소통을 통한 민관 협력 연결망 구축

 

경상남도와 시군 공무원, 민간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공공갈등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남도는 9일 창원시 진해구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도·시군 공무원, 사회단체, 사회활동가 등 약 30여 명의 공공갈등 민관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공공갈등관리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공공갈등 관계자들의 역량강화 및 민·관 소통강화를 위해 공공갈등관리의 이해 및 인식개선 갈등영향분석 조정협의체 운영 참여적 의사결정 과정의 실제 사례 국내외 숙의민주주의 사례소개 갈등관리 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특강는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김강민, 전형준 교수가 진행했는데, 김강민 교수는 갈등관리시스템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갈등관리의 이론 및 공공갈등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갈등관리 시스템 활용방안을 소개했다.

 

전형준 교수는 숙의민주주의의 이해주제강의로 국내외 숙의민주주의 운영 사례와 함께 민관 소통을 통한 성공적 공공갈등관리 사례를 소개하며, 공공갈등 관리 및 해결에 있어 소통과 협치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옥세진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오늘 연수회는 민관이 공공갈등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모여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그 의의가 크다, “우리 사회가 아직은 공공갈등을 부정적·소극적으로 대하는 경향이 있지만, 인식의 전환을 통해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합리적으로 공공갈등을 해결한다면 오히려 사회혁신을 이끌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12경상남도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올해 3월 수립한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전문가 맞춤 지원, 공론화, 갈등조정협의회, 갈등영향분석 등 여러 갈등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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