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해의 디카詩 장독대 * 김재진 작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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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해의 디카詩 장독대 * 김재진 작가편

포랜컬쳐 0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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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진 사진作

다시 봄,


눈발도 언제부턴가 슬그머니 자취를 감췄고 
황사 먼지 이는 대지 위에는 가랑비가 흩뿌린다 
쉴 만치 쉬었고, 지나간 한해에 아쉬움도 돌아봤다
앙상했던 나뭇가지들은 빗줄기를 흠뻑 머금겠고
그렇게 또 한 번에 희망찬 새봄은 도래할 것이다
                                      -김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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