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랜컬쳐 * 특선작 * 이 달의 시 * 최우수상 - 최병석 시인 포랜컬쳐 0 61 08.09 16:20 운동화 최병석 그녀를 데리러 갔다 나이키매장한 발짝 떨어진 곳에서 빛이 난다고운 화장 속에 감춰진 미소가내가 던진 생각에 아이스크림처럼 녹아 들었다케이티엑스처럼 빠른 눈짓은신랑을 따라 가마에 오르는 신부를 보았다박스 안 얇은 베일에 숨어서 콩닥콩닥꽃가마 속에서엉기덩기 흔들리는데양 손에 쥐어진 상쾌한 심장이신랑의 휘파람을 지어냈다♣최병석 약력♣콩트인고야 1, 2 집시시한 그림판시집 먹보들 링크주소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