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에서 보내 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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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에서 보내 온 시

포랜컬쳐 0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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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의 겨울


           욕지도 부산여관 양영규


욕지도의 찬바람 불어오는 겨울

한려수도 욕지도의 찬 바람 불어오는 겨울 나그네


시간과 세월 따라 스쳐 간 나날이 아쉽고 반백의 머리에 청춘과 추억은 물보라와 함께

칠순을 바라보는 초로의 겨울 나그네여


이제 무엇을 생각하며 또 내일은 어디로 흘러가며

남은 내 인생의 고갯마루 힘겹게 넘어가고 있구나.




*이분의 시를 매우 좋아하시는 분이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순수성을 지니신 분이다.

부산에서 거주하시다가 욕지도로 귀농하신 분 분으로 욕지도에서 농사를 지으며

가끔 자신 만의 시를 적는 취미로 낭만을 즐기시는 분이다 그냥 칠순에

시를 시작했기에 아주 부끄러워 하시며 슬쩍 건넨 글을 봐달라고 한다

순수성이 나무 좋아 포랜 컬츠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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