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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근의 자연에서 부르는 시
목향 장미 유중근어느호젓한어촌마을에노란찔레꽃을피웠습니다행여찔릴까봐가시를다떼어내었지요하얀 미소가지겨우실까노랗게피웁니다내품에안기어즐기시던은은한향기는버리지않겠어요하늘높이오르고또올라그대오는길만바라봅니다사랑하는맘자라고또자라이젠길게늘어집니다변치 말자손가락걸어놓고달이가고해가가고소식은 없어도절대그마음찌르지않으렵니다이미당신으로인해난가시를다떼어내고말았으니까요'22.5.8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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