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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곤 시인의 시적 사유
이형곤 시인연옥(燃獄)에서 이형곤제 그림자 밟고 서서미동도 않고 밤을 새우는요양 병원 앞 가로등,오늘은 또어느 서러운 영혼을 영접하고배웅하려고 불 밝히고 섰는가요양 병원엔 희망이란 없다치열했던 삶의 그루터기들이의래란 미명 아래 방치되는 곳이며녹슨 훈장의 투사들이시간표 없는 간이역에서영면 행 열차를 무작정 기다리다 황망하게 떠나가는꿈이 없는 대합실이다마음속 …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