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ulture.co.kr
사랑과 성찰의 시, 성승화 시인
성승화 시인마음의 돌탑 성승화내가 가는 산골 길 따라 굽이굽이모양새도 없고 삐쭉 빼쭉 튀어 나와있는 돌나는 이 돌들이 꼭 내자신처럼 모가 나 있고 형편없어 보이는 돌들이지만 내게는 채색 옷을 입은 돌이다내마음의 돌이 어느새 가지런히 하나 둘씩 돌탑을 내 마음의 소망을 빌어 쌓는다사람들의 발길에 차이고 굴러 떨어져도 어느 누구 한사람 인정 해 주지 않으며 귀…
소하